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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꼭 해야만 하는걸까??




옛날에만 해도 포경수술은 무조건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필수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포경수술은 왜해야하는지 시기는 언제 가장 적절한지 포경수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포경수술은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대부분 빠른시기에 포경수술을 시키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늦어도 중,고등학교 전에는 모든 남자아이가 포경수술을 받는데요. 최근 국내에서는 13세 미만의 포경수술 비용은 2002년대보다 15%나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포경수술은 남성에게 꼭 필요한지 아닌지를 전문의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의견이 나뉩니다. 포경수술을 하는 비율은 2006년대부터 점차 줄어들면서 2009년에는 절반 수준의 비율로 떨어졌다고 해요.




포경수술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대부분 초,중,고 시기가 가장 적절하다고 해요. 너무 어린시절에 포경수술을 본인의 의사없이 부모의 강압적으로 받게 되면 오히려 수술이 정신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기때문에 빠른시기에 수술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시절에는 성기가 빨리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수술 흔적이 적게 남기 때문에 초,중,고 시기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몇몇 부모들은 신생아 시기에 포경수술을 시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때는 국소마취로는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하는데요. 전신마취가 잘못되면 오히려 신생아에게 위험하기때문에 병원에서도 신생아때 포경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포경수술을 꼭 하지 않는다고 질병이 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요즘에는 선택사항이 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감돈포경이나 과다 포피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꼭 받는것이 좋습니다.


감돈포경은 음경 포피 끝부분이 좁으면서 뒤로 젖혔을 때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증상을 말하며, 이 좁아진 포피는 귀두를 심하게 압박하여 음경 끝부분에 심한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손으로 5분정도 압박을 가하면 부동이 자연스럽게 돌아오기도 하지만 심한경우에는 강한통증과 동맥혈류순환장애가 발생해 음경괴사까지 이를 수 있으니 포경수술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또 과다한 포피분비물과 성기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음경 포피에 분비샘이 많지만 분비물이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계속 쌓이다보면 포피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목욕할 때 귀두와 포피를 깨끗하게 씻고 잘 말려주셔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두포피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성기에서 심한 냄새가 날 수 있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포경수술을 받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 아이가 소변을 볼 때 아프다고 하거나 우는 경우에는 귀두포피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귀두포피염은 세균성 감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음경 끝부분이 빨개지고 농이 나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이 귀두포피염은 재발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깨끗하게 성기를 관리해주시는게 좋은데요. 목욕을 할 때에는 귀두와 음경포피를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고 씻은 후에는 꼭 잘 말려주시는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또 신생아나 아이의 경우에는 귀두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리하게 분리시키려 하지말고 적당히 젖혀 씻을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무리하게 분리시키면 오히려 심한통증과 감돈포경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사춘기 시절에는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면서 포피가 귀두를 전체 덮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샤워를 할 때 포피를 노출시켜 깨끗하게 씻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포경수술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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