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가 있는 날^^

오랜만에 광안리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정하고 만났답니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커피한잔 마시러 카페를 찾던 중 눈에 띄였던 광안리 별침대 카페!!!

창문이 뻥~ 뚤려있어 다른 카페들 보다 눈에 띄여 들어갔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요즘 SNS에서 핫하다고 하더라구요.






신발은 보관함에 맡기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어요.

일회용 슬리퍼는 300원을 주고 사야했답니다.

가격은 1인당 9.000원 / 제한시간은 4시간

제한시간이 생각보다 넉넉해서 여유로웠답니다.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하면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답니다. 추가 비용은 얼만지 물어보질 않았어요..

4시간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굳이 물어보지 않았답니당~




결제를 하고 들어서자마자 셀프바 코너가 마련되 있었어요.

각종 음료, 쿠키, 과자, 씨리얼, 우유, 모닝빵, 토스트, 잼, 사탕,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

아주 다양한 디저트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 모든것이 무제한이라니~~ 카페계의 신세계가 아닌가 싶어요^^

9.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새하얀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 음식들에 더욱 믿음이 갔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지저분한 구석이라곤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먹고싶은 디저트들을 접시에 마음껏 담아 뷰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바로 앞 광안리 바닷가가 눈앞에 쫙 펼쳐진 광경을 보니 마음까지 확 트이는 것 같앴어요.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게다가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었어요.

사진찍기도 굉장히 좋았어요. 중간중간 인형들도 놓여져 있어 여심저격으로 딱이었답니다.

푹신한 쿠션에 기대어 들어눕다시피 앉아 남자친구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니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한참을 먹고 수다떨고 즐기다 2층으로도 가보았어요.

우와~ 2층에는 또다른 공간이 마련되 있었어요.

광안대교가 더욱 잘 보였답니다. 그리고 앉는곳 마다 콘센트로 마련되어 있어 휴대폰 충전도 맘껏 할 수 있었어요.

통유리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남자친구와 셀카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뷰가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 날이 저문 저녁에 오면 더욱 이쁠 것 같았어요.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오면 완전 이쁘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다음번엔 꼭 저녁에 오기로 하고 광안리 별침대 카페를 나왔답니다.


광안리 별침대는 제가 여태까지 가본 카페 중에 단연 최고였어요.

굉장히 편하고 아늑하며 가격대비 정말 좋은 곳이었답니다.

동성친구들과 가서 맘껏 먹고 수다 떨기에도 좋고 

이성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광안리 별침대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