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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 자세히 살펴보자

따오미 2016. 11. 17. 10:45

턱관절 통증 자세히 살펴보자




관절이란 양쪽 손가락을 바깥귀길 앞쪽에 대고 입을 벌릴 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는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을 말합니다 사람의 머리뼈는 여러 개의 뼈가 맞물려 뇌를 보호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인데 그 중 머리 옆을 덮고 있는 좌우 관자뼈의 아래쪽에는 턱관절 오목,하악골과 접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라 불리는 오목한 곳이 있습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를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 명에서 2015년 35만 명으로 40.5%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20대 여성이 5만 5천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 8천명의 1.4배였으며, 30대와 40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턱관절 장애는 영상의학 검사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나 주로 임상적 증상이나 징후 등에 의해 진단을 하게 된니다 즉, 아래턱의 운동이나 기능 제한, 턱관절 부위의 통증 및 관절음, 주위 근육 부위의 동통 등을 복합적으로 진단합니다 또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야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크게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 등 침습적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답니다.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도 턱관절장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것들로는 이갈이, 긴장 시 이 악물기, 편측 저작, 손톱 깨물기, 혀 내밀기, 껌 오래 씹기, 과도하게 입을 크게 벌리기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행동 기여요인이 과도한 근육 긴장 및 피로를 야기하거나 턱관절에 장기간에 걸쳐 오랫동안 미세한 외상 등을 야기하여 턱관절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잘못된 구강 습관 등이 있을 때는 행동요법 치료로 이러한 습관을 인지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며 스트레스를 경감하여 저작근 등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성장기에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 채로 방치하여 악화될 경우, 관절 부위 뼈 모양이 변하거나 심한 경우 뼈가 덜 자라, 편측일 경우 얼굴이 비뚤어지는 안면비대칭을 초래되거나 양측일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때는 회복력이 아주 뛰어나 통증을 심하게 못 느낄 수 있어 환자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수 있으므로 특히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과 함께 조기치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