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 올바른 샴푸법
지루성두피 올바른 샴푸법
매일 감는 머리 ! 하루 일과인 밥 먹고 세수하고 양치하듯 머리감기도 하나의 일과 깨끗하게 헹궈야 건강한 두피를 가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샴푸하는데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하는 분들은 못 봤네요. 두피도 역시 피부와 마친가지이기 때문에 클렌징부터 보습까지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요즘 20대 여성들이 탈모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조금만 신경쓰면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올바른 샴푸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
1. 올바른 샴푸 선택하기
우선 자기 두피 상태를 점검한 후에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특히 잦은 염색이나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일 경우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선 샴푸를 이용해야 합니다. 손상 모발이 아니라면 개선보다는 단순 세정기능이 담긴 샴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머리 감기는 것은 세포가 재생하는 밤에 감는 것이 좋아요. 하루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제거해주는 것이 두피에도 좋겠죠. 머리 감기 전에 끝이 둥근 빗으로 가볍게 빗질 해주면 노폐물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샴푸 시간은 5분 내외로
샴푸 할 때 시간은 5분 내외가 좋다고 합니다. 샴푸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하면서 탈모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 정도가 딱 좋다고 하네요. 머리카락의 95%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뜨거운 열기는 단백질을 변성시켜 두피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찬물은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는다고 하니 중간온도로 맞추어 감으시기 바랍니다. 동전 크기만큼 샴푸를 짜서 거품을 손으로 낸 후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 하듯 눌러주세요.
3. 드라이기 사용법 샴푸 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것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합니다. 무슨 뜻이냐.. 젖은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오히려 두피에서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말리 때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향해 가볍게 말려주시면 됩니다. 모발은 되도록 이면 자연건조하는 것이 좋은데요. 머리카락까지 바싹 말리면 모발 속 수분과 영양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상한 머릿카락 복구 방법
애석하게도 염색과 파마로 손상된 모발 끝을 매끈하게 복귀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 보시면 됩니다. 계속 방치할 경우 상한 머리가 위로 타고 올라 오면서 전체적으로 머릿결이 상할 수도 있답니다. 이 때에는 미련없이 모발 끝을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아깝긴 하지만 전체적인 모발을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이니 자른 후에 에센스나 오일로 열심히 관리 해주신다면 처음 좋았던 머릿결로 돌아가실 수 있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