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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맛집 빚은에서 부담없이 든든한 야채죽 드셔보세요^^

따오미 2017. 8. 25. 12:04

부산역 맛집 빚은에서 부담없이 든든한 야채죽 드셔보세요^^





퇴근 후 서울에 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부산역에 왔습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서둘러야 했기 때문에 급하게 택시를 타고 와서 그런지

머리가 띵..하면서 멀미가 너무 심하더라구요ㅜㅜ

2시간반동안 기차를 타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니 기분도 다운되었죠...


그럴때 부담없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죽이 최고인것 같아요!!




밤 11시가 되기 전, 마지막 기차시간 때라서 손님이 없었어요.

이 시간 때에는 저처럼 포장손님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기차시간을 10분도 남기지 않았을 때여서 앉아서 먹지는 못했어요.


죽집답게 편안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는 분위기의 원목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네요.

빚은이라는 가게 이름도 참 곱다는 느낌이 들어요^^




죽뿐만 아니라 끼니용으로 든든한 여러 종류의 떡들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요즘  떡들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참 예쁜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오색빛깔로 정성껏 만든 느낌이 나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대부분 1000원대의 가격대라서 부담없이 골라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불편한 속을 달래기 위한 죽을 포장하기 위해 방문하여 패스..




부산역 맛집 빚은 주문대에서 야채죽 하나를 포장 주문하였어요!!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빨리 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1분 안에 나온다고 하시네요..ㅎㅎ


급하게 포장하는 손님들을 위해 미리 만들어놓은 죽을 데워서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즉석에서 끓인 죽을 먹을 수는 없지만 급한 대용으로는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밤 11시 기차에 탑승 후 바로 꺼내서 먹은 

부산역 맛집 빚은의 야채죽, 가격은 7000원이랍니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포장이라서 그런가 양이 많이 아쉬웠어요..


원래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저인데도 한참 모자른 느낌이 들었다는.. 반찬도 달랑 하나ㅜㅜ

가격을 내리던지, 양을 늘리던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어요..